[라이징스타미디어] 구미리스펙트FC가 여러 연령부에서 고르게 입상하며 울진금강송배 1차 대회의 중심에 섰다.
한국유소년축구클럽연맹(회장 정승준)이 주최 및 주관하고 울진군체육회와 울진군축구협회가 후원한 ‘2026 울진금강송배 전국유소년클럽 축구대회’ 1차 대회가 지난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경상북도 울진군 일원에서 펼쳐졌다.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가 찾아오기 전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전국 각지의 유소년 클럽들이 참가한 가운데 구미리스펙트FC의 활약이 돋보였다. U-8부 정상에 오른 데 이어 U-9 6인제에서도 구미리스펙트FC 화이트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또 다른 팀도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저학년부에서 두 차례 우승을 거둔 구미리스펙트FC는 탄탄한 선수층과 조직력을 확인시켰다.
동생들은 물론 형들의 기세도 이에 못지 않았다. 흐름은 상위 연령부에서도 이어졌다. U-11부에서는 대구나인FC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U-12부에서도 진주FC와 우승을 다툰 끝에 준우승에 올랐다. 구미리스펙트FC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 2회와 준우승 2회, 공동 3위 1회 등 총 5개의 입상 성과를 거두며 여러 연령부에 걸친 저력을 보여줬다.
특정 연령부에 성과가 집중되지 않았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U-8과 U-9에서 우승팀을 배출한 데 이어 U-11과 U-12에서도 결승 무대를 밟으며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고른 성장세와 탄탄한 선수층을 입증했다. 이는 연령별 선수 육성이 유기적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클럽 전체가 일관된 방향성 아래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다른 연령부에서도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U-9 8인제에서는 이형상FC가 잇츠풋볼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으며, U-10부에서는 양산Y FC가 대구FC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U-11부는 대구나인FC, U-12부는 진주FC가 각각 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울진금강송배 1차 대회에 참가한 팀들은 조별리그부터 토너먼트까지 이어지는 일정 속에서 연령별로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승리를 향한 경쟁뿐만 아니라 선수와 지도자, 학부모들이 함께 어우러지면서 울진군 일원은 3일 동안 유소년 축구의 열기로 가득 찼다.
정승준 회장은 "여러 연령부에 걸쳐 선수들이 성장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던 뜻깊은 대회였다"라면서 "울진을 찾은 모든 참가팀이 좋은 경험과 추억을 안고 돌아갈 수 있도록 함께해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달했다.
울진에서 해마다 이어지고 있는 울진금강송배는 1차 대회를 통해 다시 한번 전국 유소년 선수들이 교류하고 성장하는 무대를 마련했다. 대회는 7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린 2차 대회로 열기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