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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7부터 U-12까지 총망라' 울진금강송배 2차도 축제 한마당 [라이징스타]

운영자 26-07-31 16:22 36 hit

[라이징스타미디어] 더 많은 선수와 한층 다채로워진 경쟁 구도가 울진의 여름을 뜨겁게 달궜다.

2026 울진금강송배 전국유소년클럽 축구대회가 2차 대회까지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달 4일부터 6일까지 경상북도 울진군 일원에서 펼쳐진 이번 축제는 한국유소년축구클럽연맹(회장 정승준), 울진군체육회, 울진군축구협회 등이 공조해 성공적인 연례 행사를 만들어낸 사례로 꼽힌다.

이번 2차 대회는 1차에 없었던 U-7부가 새롭게 추가돼 U-12부까지 더욱 폭넓은 연령대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U-9부는 6인제와 8인제로 나뉘었으며, 참가팀이 많았던 U-10부는 조별리그 이후 울진리그와 백암리그로 구분해 각각 우승팀을 가렸다. 경기 부문이 한층 세분화되면서 대회 규모와 선수들의 출전 기회도 함께 확대됐다.

정승준 회장은 "초등부 최저학년부터 최고학년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선수들이 울진에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뿐 아니라 "더 많은 선수가 경기에 참여하고 성장의 계기를 얻을 수 있도록 함께해주신 울진군과 관계자, 참가팀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또다시 만나뵙길 소망한다"고 부연했다.

가장 어린 선수들이 출전한 U-7부에서는 포항리더축구센터가 정상에 올랐다. FC TDN이 준우승, 포항JNJ FC와 FC 동해가 공동 3위에 랭크됐다. 승패를 떠나 어린 선수들이 정식 대회 무대를 경험하고 축구의 즐거움을 나눴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U-8부에서는 샬롯코리아 구미가 우승을 차지했고 FC TDN이 준우승을 기록했다. 샬롬코리아아사카스쿨과 청라웰리스FC는 공동 3위에 오르며 입상 대열에 합류했다.

두 가지 방식으로 치러진 U-9부에서도 치열한 경쟁이 이어졌다. 6인제에서는 온드림FC가 포항H FC를 제치고 왕관을 썼으며, 구미리스펙트FC와 청라웰리스FC가 공동 3위가 됐다. 8인제에서는 FC TDN이 트로피를 거머쥐었고, 구미비산FC가 준우승을 기록했다. 헤이데이FC와 안동 PPUTD는 공동 3위에 팀명을 새겨 넣었다.

가장 많은 팀이 참가한 U-10부는 조별리그 이후 울진리그와 백암리그로 나뉘어 우승 경쟁을 이어갔다. 상위 스플릿인 울진리그에서는 양산Y FC가 정상에 올랐고 구미비산FC가 준우승으로 그다음을 이었다. 울산웨스트FC와 FC TDN은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하위 스플릿 백암리그에서는 울산라온FC가 우승의 기쁨을 누렸으며 부산장평FC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구미리스펙트FC와 헤이데이FC도 공동 3위에 오르며 저력을 보였다. 두 개 리그를 운영하면서 조별리그 이후에도 더 많은 선수가 각자의 목표를 두고 경기를 이어갈 수 있었다.

U-11부의 주인공은 구미리스펙트FC였다. 1차 대회에서 해당 학년부 준우승에 머물렀던 구미리스펙트FC는 2차 대회 결승에서 청라웰리스FC를 넘어 마침내 정상에 섰다. BEST 11 RED와 온드림FC도 4강에 진출하며 대회를 마쳤다. 이어진 U-12부에서는 헤이데이FC가 가장 높은 자리를 꿰찼다. 구미리스펙트FC는 U-11부 우승에 이어 U-12부에서도 결승 무대를 밟아 준우승을 추가했다. 부산장평FC와 안동 PPUTD는 나란히 4강에 진입했다.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2026 울진금강송배는 전국 각지의 유소년 선수들에게 실전 경험과 교류의 장을 제공하며 모든 일정을 마쳤다. 해마다 울진에서 이어져 온 대회가 올해도 연령별 선수들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축제의 장으로 성공적인 마침표를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