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징스타미디어] 양산Y FC가 울진에서 두 차례 정상에 오르며 해외 무대로 향할 기회를 잡았다.
양산Y FC는 경상북도 울진군 일원에서 열린 2026 울진금강송배 전국유소년클럽 축구대회 U-10부에서 1·2차 대회를 모두 제패했다. 한 번의 우승에 만족하지 않고, 두 대회 연속 정상에 서면서 해당 연령부 최강자의 자리를 굳건히 했다.
첫 우승은 지난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린 1차 대회에서 나왔다. 조별리그부터 안정적인 경기력을 이어간 양산Y FC는 토너먼트에서도 상승세를 유지하며 결승 무대에 올랐다. 마지막 승부에서는 대구FC를 따돌리고 U-10부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일주일 뒤인 7월 4일부터 6일까지 개최된 2차 대회에서도 양산Y FC의 기세는 꺾이지 않았다. 참가팀이 늘어난 U-10부는 조별리그 결과에 따라 울진리그와 백암리그로 나뉘어 우승팀을 가렸다. 양산Y FC는 상위 경쟁이 펼쳐진 울진리그에서 다시 한번 결승에 진출했고, 구미비산FC를 넘어 두 번째 정상에 올랐다.
대회 방식과 경쟁 상대가 달라진 상황에서도 결과는 같았다. 양산Y FC는 1·2차 대회를 연달아 제패하며 꾸준한 경기력과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줬다. 짧은 간격으로 이어진 두 대회에서 흔들림 없이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는 점에서 우승의 의미가 더욱 컸다.
두 차례 우승을 통해 양산Y FC는 해외 전지훈련 파견 특전도 거머쥐었다. 어린 선수들은 국내 대회 우승의 성과를 넘어 새로운 축구 환경과 문화를 경험할 기회를 얻게 됐다. 해외 선수들과의 교류와 실전 경험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값진 자산이 될 전망이다.
정승준 한국유소년축구클럽연맹 회장은 "두 차례 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한 양산Y FC 선수들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이번 해외 전지훈련이 어린 선수들의 시야를 넓히고 더 큰 목표를 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유소년축구클럽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울진군체육회와 울진군축구협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두 차례에 걸쳐 전국 유소년 선수들에게 경쟁과 성장의 무대를 제공했다. 울진에서 두 번의 우승컵을 들어 올린 양산Y FC는 이제 더 넓은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간다.